'불타는 트롯맨' 트롯파이브, 팀 미션 압도적 1위

트롯파이브(공훈, 남승민, 손태진, 박현호, 전종혁) '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 1라운드 1위 차지

31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본선 3차전이 펼쳐졌습니다.

본선 3차는 5인 1조로 구성된 5팀이 3개의 라운드 진행 후, 합산 점수 1위 팀만 전원 준결승에 직행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이 속한 ‘트롯파이브’는 부모님들의 추억 여행을 주제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를 펼쳤는데

팀 내 맏형인 손태진은 팀원들의 화음 연습을 돕는가 하면, 음악 편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고 합니다. 특히 손태진은 춤 연습에도 몰두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트로트 원석’ 팀원들을 ‘트로트 보석’으로 이끌었습니다.

 

트롯파이브는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무대를 시작으로,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 무대를 통해 전설의 의자 CF를 재연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매력적인 저음으로 오프닝을 연 손태진은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시선 처리,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올드 팝과 나미의 ‘빙글빙글’ 무대에서는 트롯파이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는데 ‘인간 풍차 돌리기’와 골반 춤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손태진은 무대 말미 객석에 내려가서 국민대표단과 눈을 맞추며 밀접히 호흡하며 적극적으로 호응을 유도했는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제껏 볼 수 없던 화려한 무대매너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이석훈과 박현빈은 “손태진 씨가 노래를 딱 뱉는데 ‘아 됐다! 이제 완전히 (트로트에) 넘어오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손태진 씨는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추셨나. 정말 놀라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습니다.

 

신유 또한 “이번 무대는 개개인을 얘기하고 싶지 않다. 워낙에 하나같은 무대였다. 완벽했다”라고 호평을 쏟아낸 가운데

연예인판정단과 국민대표단의 호응에 힘입어 트롯파이브는 최종점수 345점으로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에 올라

다음 주 손태진의 최강자전 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