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송중기, 결혼 발표 후 첫 근황...대학로 연극 관람

결혼발표 후 뜻밖의 장소서 포착.... 근황 보니

지난 7일 배우 조윤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극단 웃어 연극 '독'에 송중기 배우님께서 찾아와 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하며, 배우 송중기의 재혼 소식 발표 후 뜻밖의 장소에서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사진 속에는 연극 '독'을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은 송중기가 배우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코트에 흰 모자를 쓰고 해맑게 웃고 있는 송중기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송중기는 이혼 후 3년만인 지난해 12월 26일 영국인 여성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어 30일에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2세 소식도 전했습니다.

 

영국 국적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유녀 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 명문 보코니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18세 때부터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연기자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한편 송중기는 2월 중으로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 약 3개월가량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기에 출국을 앞두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송중기는 결혼식도 올릴 예정인데 다만 바쁜 일정 등으로 정확한 예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