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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대통령실 "윤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한국정상 12년 만"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월 26일, 한국 정상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밤 백악관 발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진행하면서 한·미 동맹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수석은 "양 정상은 작년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경제안보,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국빈 방미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며 "행동하는 강력한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박악관 대변인도 같은 시각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4월 26일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국빈으로 맞이하며, 국빈방문에는 국빈만찬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미국 국빈방문의 테마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 정해졌다고 강조하며 "한국 정상의 미국 국빈방미는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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